톱스타와 무명 아이돌의 몽글몽글 러브 스토리 - 우주의 별
우주의 별
1. 작가 - KR
데뷔 12년 차인 톱스타 하은성과 데뷔한 지 3년 된 무명 아이돌인 소우주의 몽글몽글 러브스토리.2. 연재 현황 - 완결
2019년 12월 미스터블루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시작, 2021년 8월까지 총 85화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한 달 정도 휴재 후 외전 2화, 할로윈 특별편 1화 후 완전히 완결되었다.이후 네이버와 봄툰, 레진, 코미코 등의 플랫폼에도 올라와 현재는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다.
본편 85화(시즌1 50화 + 시즌 2 35화) + 외전 2화 + 할로윈 특별편 1화로 총 88화
3. 키워드
BL, 소프트 BL, 아이돌물, 연예계물, 달달물, 까칠공, 재벌공, 아이돌수, 해맑수4. 등장인물
하은성
- 현재 데뷔 12년 차 배우이며 국제적 스타
소우주(리온)
정현오(L.B)
- 서브커플 1 (feat. 이도아)
김도언(도언)
김덕길(엘런)
이세준(준)
- 서브커플 2 (feat. 정태호)
이도아(테르)
- 서브커플 1 (feat. 정현오)
정태호
- 서브커플 2 (feat. 이세준)
강진규
- 현재 하은성의 매니저
회장님
- 후에 부인이 독을 탄 음식을 꾸준히 먹고 병원에 가게 되는데 독을 탄 줄 알면서도 먹었다면서 매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다.
우주 가족
- 분식집을 운영 중
리온이
- 매우 귀엽다. 우주의 별의 마스코트
5. 줄거리
본편
시즌1(1화~50화)국제적 배우인 톱스타 하은성은 어느 날 사생팬과 싸우는 영상이 퍼지면서 인성 논란에 휩싸이게 되고 모든 대본과 CF가 끊기게 되고 결국 거절했던 삼류 예능 하나만 남게 된다.
남성 5인조 그룹 NOBLE의 메인 댄서인 소우주는 데뷔한 지 3년 됐지만 그룹 자체도 인지도가 없고 그 와중에 멤버들 중 가장 팬이 없는 무명 아이돌로 원래 출연하기로 한 NOBLE의 멤버인 엘런의 부상으로 인해 대타로 예능에 출연하게 되어 예능 대기실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마주치게 된다.
결국 하은성도 이를 수락하고 하은성을 매우 많이 따르는 소우주를 하은성은 처음에는 매우 귀찮아하고 고리를 두려고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관심이 가게 되고 또 은근히 챙겨주면서 점점 스며들게 된다.
그 후 함께 하는 스케줄이 많아지고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지만 테르에 의해
하은성이 소우주의 스폰서라는 스캔들이 터지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오히려 둘은 더욱 가까워진다. 또 여러 가지 시련이 생기기도 하지만 모두 이겨내고 너무나 달달하지만 굉장히 특별히 오글거리는 러브스토리가 이어진다.
시즌 2(51화~85화)
소우주의 말 잘 듣는 강아지가 된 하은성과 나름 귀엽지만 너무 4차원인 소우주의 시즌 1에 이은 오글거림의 연장선
나름 하은성의 할아버지와도 친해지고 NOBLE도 정상의 자리에 서게 되면서 엔딩.
외전
두 서브 커플 이야기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은성과 우주의 에피소드.
할로윈 특별편
잠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은성.
6. 감상평
그림체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 데다가 아이돌물인 것도 매우 유치할 것 같아서 보지 않았는데 은근 인기가 있는 듯해서 한번 볼까 하다가 다시 또 하차..완결이 나고도 한참 후에 정주행 하기 시작했는데 은근 19금에 지쳐있었는지 매우 귀엽고 색다른 맛이 있었다.
처음엔 서로를 죽일 듯이 싫어하다가 결국엔 점점 빠져든다는 너무나 뻔한 스토리에 알고 보니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었다는 뻔한 설정에 매우 지겨울 뻔했지만 중간중간 개인적으로 코드가 맞는 빵빵 터지는 장면들이 하나 둘 나오기도 하고 또 보다 보면 왠지 빠져드는 맛이 있기도 하다.
다만 소우주가 너무 4차원적이고 너무 순진무구해서 다른 작품에 비해 특별히 더 오글거리는데 꾹 참고 견뎌내야만 한다. 가볍고 유치한 이야기를 도저히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중도하차할 우려가 있는 작품인데 또 오글거리는데도 몇 번 꾹 참아보면 점점 무뎌진다....
특히 개인적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이 약간 그 작품의 마스코트 같은 느낌이 들어 귀여운 동물이 나오면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우주의 별에는 리온이가 매우 귀여워서 리온이 때문에 끝까지 보기도 했다.
NOBLE이 부른 OST와 뮤직비디오가 있는데 다른 웹툰에서도 등장인물이 가수일 때 그 가수의 곡이라고 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너무 이상해서 못 봐주겠는 가사들이 굉장히 많은 것에 비하면 그래도 그나마 매우 멀쩡한 편이다.
듣다 보면 소녀 갬성이 몽글몽글 올라오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등장인물부터 스토리, 대사, 노래까지 모두 다 오글거리는 작품이기는 하니 마음을 다잡고 봐야 하지만 다 보고 나면 그래도 즐겁고 볼만한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등장인물들의 뻗침 머리가 왠지 아주 오래전 일본 만화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데.... 아무리 연예인이라지만 꼭 그렇게까지 뻗쳐야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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