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악한 상처와 무서운 얼굴 뒤에 숨겨진 그의 다정함 - 브링 더 러브
브링 더 러브
1. 작가 - 제스트쿄
2. 연재현황 - 완결
2019년 9월 마녀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 한 달 뒤인 10월에는 하루, 이틀 사이로 네이버, 카카오, 코미코, 봄툰, 리디, 미스터블루 등에서도 같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2023년 1월 총 153화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그 다음주부터 2주간 외전이 올라온 후 완전히 완결되었다. 2023년 3월에는 레진에도 올라와 현재는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감상이 가능하다.시즌 1(총 40화) + 시즌 2(총 50화) + 시즌 3(총 63화) + 외전 2화
3. 키워드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츤데레남, 동정남, 동정녀, 스핀 오프작(흑견의 노예왕자)4. 등장인물
록산트 크뢰머
- 남자 주인공, 독일의 유명한 전쟁 영웅 가문인 크뢰머 가문의 장남, 어릴 적 우연히 만난 레아를 짝사랑해 왔다.- 어릴 적 유모의 염산 테러로 인해 얼굴 반쪽과 신체의 많은 부위에 흉터가 있는 데다 잔혹하기로 유명해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
레아 힐데브란트
- 여자 주인공, 힐데브란트 가문의 장녀.- 기사로 활약하다 모친이 사망한 후 집안을 살피는 중에 가주 자리를 이어야 할 남동생이 가출하고 아버지도 사망하자 가주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결혼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 록산트 크뢰머가 청혼을 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처음에는 정략결혼이라고 생각하지만 점차 사랑하게 된다.
노아 힐데브란트
- 서브 여주, 레아의 동생, 힐데브란트 가문 차녀- 사생활이 굉장히 문란하지만 슐츠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슐츠 뮐러
- 서브 남주, 록산트의 보좌관, 뮐러 가문의 사생아- 원래는 매우 바람둥이였으나 노아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브릴완트 크뢰머
- 록산트의 동생, 크뢰머 가문의 차남- 작가의 전작인 BL 흑견의 노예왕자의 서브커플
막스 행켈
- 브릴완트의 보좌관이자 연인- 작가의 전작인 BL 흑견의 노예왕자의 서브커플
- 록산트와 레아가 동생을 찾으러 갔을 때 형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가던 중 만나서 같이 독일로 돌아온다.(곧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하운드 크뢰머
- 록산트의 동생, 크뢰머 가문의 삼남- 록산트와 레아가 동생을 찾으러 갔을 때 형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가던 중 만나서 같이 독일로 돌아온다.(곧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 작가의 전작인 BL 흑견의 노예왕자 메인공
- 작가의 전작인 BL 흑견의 노예왕자 메인수
- 어느 날 집을 나가 소식이 없다가 어딘가에서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레아가 찾아 가서 만나게 되는데 누나인 레아가 록산트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 때문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있다.(리히트가 오스카를 쫓아 다니느라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안제이
- 하운드의 연인, 크뢰머 가문과 원수지간인 프루스 대족장의 아들로 프루스족의 족장- 작가의 전작인 BL 흑견의 노예왕자 메인수
리히트 힐데브란트
- 힐데브란트가의 막내, 레아와 노아의 동생- 어느 날 집을 나가 소식이 없다가 어딘가에서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레아가 찾아 가서 만나게 되는데 누나인 레아가 록산트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 때문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오스카
- 의사, 리히트를 만나러 가는 길에 부상을 입은 레아와 록산트를 치료해 준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있다.(리히트가 오스카를 쫓아 다니느라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헬레나
- 힐데브란트가의 집사이자 시녀장이솔다 크뢰머
- 록산트, 브릴완트, 하운드의 친척- 레아가 어린 시절 만난 사람이 록산트가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이솔다였다고 착각하고 있다.
- 프랑스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있다. 나중에 외전에서 루카스와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끝난다.
제바스티안 슈테겐
- 슈테겐가의 가주, 루카스와 비비안의 아버지- 아들인 루카스와 레아를 결혼시키려고 했는데 잘 안되자 힐데브란트가에서 사용인을 구할 때 스파이를 보낸다.
-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데 잊을만하면 한 번씩 등장하는 인물
루카스 슈테겐
- 슈테겐가의 장남, 오랫동안 레아를 짝사랑해 왔다.- 외전에서 이솔다와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풍김
비비안 슈테겐
- 루카스의 여동생, 노아를 사랑하고 있다.(둘 다 여자임 주의)마누엘 뮐러
- 율리안과 슐츠의 아버지, 록산트의 스슬- 어렸을 때 자신보다 뛰어난 슐츠를 시기하지만 나중에 나름 잘 지내는 형제가 된다.
- 레아의 막내 동생을 찾으러 가던 중 국경을 넘으려고 할 때에 국경 수비대 경비 대장으로 있어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 프루스족으로 크뢰머에 의해 남편과 아이를 잃었다
디터 프로이
- 레아의 친구로 예전에 황실 기사단에 함께 있던 사이- 레아의 막내 동생을 찾으러 가던 중 국경을 넘으려고 할 때에 국경 수비대 경비 대장으로 있어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올가
- 제바스티안 슈테겐이 힐데브란트가에 스파이로 보낸 인물- 프루스족으로 크뢰머에 의해 남편과 아이를 잃었다
로이드, 루이스
- 록산트와 레아의 쌍둥이 아이. 본편 끝부분에 태어나 외전에서는 12세가 된다.레오나
- 록산트와 레아의 막내딸올리브
- 리히트가 데리고 온 토끼로 웬만한 등장인물보다 더 많이 등장한다.- 외전에서는 올리브 주니어라고 하는 새로운 토끼가 등장, 다만 구분은 할 수 없다.
5. 줄거리
본편
- 시즌 1(1화~40화)
록산트의 청혼이 자신을 동정해서라고 생각한 레아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지만 브릴완트는 어떻게든 레아와 형이 자주 만나게 하기 위해 프루스어 해석을 도와달라고 하고 록산트가 거절하자 록산트, 브릴완트 형제에게 프루스어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고 얼떨결에 그냥 결혼하자고 대답해 버린다.
결국 결혼 전에 간단하게 약혼을 먼저 하기로 한 두 사람은 약혼을 하고 결혼을 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지고 레아는 동정이 아니라 정말로 나를 좋아해서 결혼하자고한 거라면 록산트에게 직접 다시 청혼해 달라고 부탁하고 정식으로 다시 청혼하면서 시즌 1 엔딩
- 시즌 2(41화~90화)
집 나간 힐데브란트가 막내의 소식을 듣게 된 레아는 막내를 만나기 위해 결혼식을 2주 남기고 열흘 정도 막내를 만나기 위해 다녀오겠다고 하고 록산트는 이를 듣고 함께 가겠다고 한다.
가는 길에 다치고 기절하고 레아의 동생도 만나고 록산트의 동생도 만나는 등의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생기지만 그래서 나름 더 가까워지고 돌아와서 결혼식을 올란 후 록산트가 힐데브란트 저택으로 들어와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가는 길에 다치고 기절하고 레아의 동생도 만나고 록산트의 동생도 만나는 등의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생기지만 그래서 나름 더 가까워지고 돌아와서 결혼식을 올란 후 록산트가 힐데브란트 저택으로 들어와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둘 다 동정이라 첫날밤을 보내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 브릴완트가 종종 구입하는 약을 두통약인 줄 착각하고 복용한 록산트와 레아가 첫날밤을 보내면서 시즌 2 엔딩
- 시즌 3(91화~153화)
황제에 의해 록산트와 슐츠가 전장에 나가게 되지만 무사히 돌아오면서 본편 완결
외전
12살이 된 쌍둥이와 7살이 된 여동생이 있는 꽤 시간이 지난 미래의 습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한 해피엔딩
6. 감상평
최근의 로판과는 다르게 전게가 빠르지 않은, 옛날 만화책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잔잔하고, 서정적인 작품이다.
개연성 없이 갑분 전개인 웹툰들만 접하다 보면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 든다. 다만 너무 잔잔하다 보니 요즘의 빠른 전개 등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조금 답답한 감이 있을 수도 있다.
연재 중일 때도 매우 괜찮은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몇 번 보려고 시도하다가 작화의 장벽이 너무 커서 여러 번 중도하차했던 작품인데 완결이 나고 나서 여기저기 모든 플랫폼에 올라오는 것을 보고 한 번 보기로 결심하고 보기 시작했다.
개연성 없이 갑분 전개인 웹툰들만 접하다 보면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 든다. 다만 너무 잔잔하다 보니 요즘의 빠른 전개 등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조금 답답한 감이 있을 수도 있다.
연재 중일 때도 매우 괜찮은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몇 번 보려고 시도하다가 작화의 장벽이 너무 커서 여러 번 중도하차했던 작품인데 완결이 나고 나서 여기저기 모든 플랫폼에 올라오는 것을 보고 한 번 보기로 결심하고 보기 시작했다.
한 20화? 정도 되니 어느 정도 작화에 익숙해져서 그냥 보게 되었다. 그리고 중반쯤 되면 원래 남주 여주가 매우 잘생기고 매우 예쁘다는 설정인데 은근 잘생기고 예쁘게 보이는 듯한 착각도 들게 된다. ㅋㅋ
작화가 점점 좋아지는 건가? 싶었지만 앞부분을 다시 보면 그렇게까지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작화에 보는 사람이 익숙해진 것이 아닌가 싶다.
BL작품의 스핀오프작이라서 그런지 게이커플이 매우 많이 등장하고 서브커플인 노아 역시 남녀 가리지 않고 사귄다는 설정이라 좀 새롭다... 게이 커플인 두 커플은 흑견의 노예왕자의 메일커플과 서브커플인 듯.
서브 커플인 슐츠와 노아도 매우 매력적이다.
꽤나 기억에 남았던 웃긴 장면은 프루스 족의 언어를 잘하는 레아가 그 언어로 록산트에게 이야기를 하고 록산트가 그 언어가 무엇인지 나중에 알아내는데 아예 모르는 언어로 이야기를 했는데 몇 문장이나 되는 걸 듣고 계속 기억하고 있을 수도 없을뿐더러 프루스 족의 언어를 거의 모르던 사람이 나름 공부를 하더니 며칠 지나서 그 언어로 마구 대화를 한다. ㅋ
당신들, 얼마나 천재인 겁니까?
최근 들어 개연성이라곤 없는 갑분 전개에 익숙해지다 보니 다 보고 나서 150화 이상으로 풀기에는 그냥 록산트와 레아의 로맨스가 전부라 100화 미만으로도 충분히 끝낼 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빠르지 않은 템포로 끝까지 잘 마무리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작화가 살짝, 아주 살짝만 더 뛰어났다면 로판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볼만한 작품이다. 초반에 작화의 장벽만 잘 이겨낸다면 두고두고 기억나는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름 초반에는 이마가 너무 좁고 눈이 너무 위로 올라갔었는데 그건 고쳐져서 뒤로 갈수록 그나마 좀 더 보기 편해지긴 했다.
초반과 후반의 작화를 보면 확실히 매우 안정되어지긴 했다.
이제 이 작품도 마스터했으니 이보다 훨씬 더 여러 번 중도하차했던 120일의 계약결혼과 제스트쿄 작가의 전작들도 도전해 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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