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가족인 형을 다치게 한 놈인데 스며들어 버렸다 - 별과 별 사이

별과 별 사이

별과별사이

1. 작가

  • 글, 그림 : 스리

2. 연재 현황 - 외전 1 완결

2021년 8월 리디에서 연재를 시작, 2022년 2월 38화로 시즌1이 완결되었다. 4개월가량 휴재 후 2022년 6월 시즌 2 연재 시작, 2023년 2월 71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23년 8월 운과 별사이로 외전 연재되어 2023년 11월 14화로 완결되었고 혜성과 태양 사이가 곧 연재된다고 한다. 본편이 완결되고 6개월가량 휴재 후 외전이 연재되었으니 혜성과 태양사이도 조금 기다려야 연재될 듯.
 
처음에는 리디에서만 연재되었지만 네이버, 카카오, 봄툰, 레진, 피너툰, 북큐브, 미스터 블루 등에도 계속 올라와서 현재는 전 플랫폼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본편은 15세, 외전은 19금

3. 키워드

BL, 현대물, 캠퍼스물, 학원물, 재벌공, 청게물
 

4. 등장인물

성운

별과별사이-성운
- 메인공, K그룹 아들

윤별

별과별사이-윤별
- 메인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과 단둘이 살고 있다.

윤혜성

별과별사이-윤혜성
- 윤별의 형, 초반엔 고3이었으나 한국대 경영학과 학생이 된다.
- 동생 별에게 집착이 슬쩍 심한 편
- 서브 커플인 듯하지만 본편에는 서브커플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두 번째 외전에서 나온다고 한다.

문태양

별과별사이-문태양
- 서브 커플, 윤혜성의 같은 과 동기(나이는 3살 많다)
- 형은 윤별이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카페의 사장님이고 동생은 윤별과 같은 반 친구이다.
- 형 이름은 문달, 동생 이름은 문지구

성은하

별과별사이-성은하
- 성운의 누나, 문태양과 고등학교 동창
- 엄마의 뜻을 거역하고 운동을 했다.

김선자

별과별사이-김선자
- 성은하와 성운의 엄마, K그룹 회장
- 대부분 아버지가 회장님인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에서는 엄마라 약간 새롭다.

강성태

별과별사이-강성태
- K그룹 비서, 성은하와 성운 등 아이들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5. 줄거리

본편

  • 시즌1(1화~38화)

윤혜성과 윤별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8년간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다가 2년 전 독립하여 단 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형이 계단에서 굴러 다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으로 달려가는데 형이 1인실에 입원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결국 매우 부잣집 아들이 형을 밀었고 그 집에서 매우 거하게 합의금을 주었으며 가해자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형을 민 가해자가 자신과 같은 학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 날 학교에 간 윤별은 전날의 일을 대부분의 학생이 봤다는 것과 형을 민 가해자 역시 아무렇지도 않게 등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해자의 반으로 찾아간다.

별과별사이-첫만남

별과별사이-사건의발단
곧 윤별이 알바를 하고 있는 편의점에 다음타임 알바라며 성운이 찾아오고 윤별은 성운과 가까워져 성운과 형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려고 한다.
 
결국 윤별은 자신에게는 늘 단정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모범생 형이 담배를 피웠고 학교 옥상에서 평소 성운과 자주 마주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방학이 끝난 후에는 성운과 같은 반이 되지만 성운은 편의점 알바를 꼬박꼬박 나오면서 학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어느 날 윤별은 교장실로 불려 가 학교로 찾아온 성운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성운이 학교에 나오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윤별은 성운과 함께 학교에 다니면서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그리고 성운은 점점 윤별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윤별 역시 성운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혜성은 자신의 사고가 성운이 일부러 민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도적으로 낸 것이라는 것을 윤별에게 고백하면서 시즌 1 엔딩

  • 시즌 2(39화~71화)

윤별은 형과 화해하고 성운과도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다.

어찌어찌 여행을 함께 가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사귀는 사이가 되지만 그 후 혜성과의 학교 폭력 사건이 기사로 터져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는 등 살짝 갈등 같은 구간이 나오는 듯하지만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엔딩

외전

  • 운과 별 사이
대학생이 된 성운과 윤별이 동거를 시작하면서 연애하는 이야기

6. 감상평

외전은 19금이지만 본편은 고등학생 이야기로 매우 몽글몽글해서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상콤한 청게물
 
머리 아픈 내용도 없고 등장인물도 매우 단출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나름 재벌그룹이 등장하지만 나쁜 사람도 없고 모두들 하나같이 순박하고 착해서 눈살 찌푸려지는 장면이 없어서 좋았다.

다만 처음에 성운과 윤별이 만나게 되는 계기가 성운이 형을 밀었다고 생각해 분노하여 찾아가서 인데 그 후로 갑자기 둘이 가까워지는데 형을 계단에서 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가까워질 수가 있는 건가?
본편 시즌 1 마지막화에서야 혜성이 자신이 성운을 끌어들인 거라고 고백하고 그제서야 윤별이 '그럼 운이가 그런 거 아니잖아'라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처음에는 죽고 못 사는 형을 성운이 밀었다고 생각했고 그 후에는 일부러 민 건 아니고 사고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형이 성운으로 인해 다쳤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던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성운을 좋아했다는 말인데 이 부분이 좀 애매한 듯하다.

 
또 강비서의 아버지가 K그룹에서 죽도록 일만 하다가 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하니 회사 사람이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는데 당시 팀장이었고 현재는 회장인 성운의 어머니가 매일같이 병원에 찾아와 고개를 숙였다고 하는데 일을 한 것과 암에 걸린 것은 별개인데 남편이 죽은 것이 K그룹 때문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죽도록 일만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암에 걸렸고, 그로 인해 사망했기 때문에 K그룹 때문에 남편이 죽었다는 것인데 이게 무슨 논리인가 싶다.
그리고 왜 팀장인 성운의 엄마가 매일 같이 병원으로 찾아와서 사과를 하는지 그냥 그러려니 넘어갈 수는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개연성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이 두 가지가 작품을 보면서 가장 의문스러운 점인데 보다 보니 성운이랑 윤별이 너무 귀여워서 나중에는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다 잊어버렸다. ㅋㅋㅋㅋ
 
스리 작가의 전작인 수수, 한은 작화가 스타일이 아니라 보다 말았던 기억이 있는데 전작에 비해 작화가 나름 괜찮아지기도 했고 작품의 분위기와 작화가 나름 잘 어울리고 귀엽다. 인물의 이목구비가 전작과 매우 비슷한 듯하면서도 굉장히 발전했는데 같은 작품에서도 뒤로 갈수록 매우 발전한다.

별과별사이-눈
 
다만 사람의 눈이 너어어무 큰 건 작가의 특징인 듯한데 정면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지만 갑자기 옆모습이 나오면 보다가 깜짝깜짝 놀랄 만큼 눈이 크다.....
보면서 이거 별과 별 사이가 아니라 눈과 눈 사이 아니야? 하면서 보았다는....ㅋ

  
그래도 나름 괜찮은 웹툰이었다. 
사실 두 주인공은 그냥 귀여운 느낌이라면 형인 윤혜성이 굉장히 잘생겼는데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 두 번째 외전은 윤혜성과 문태양의 이야기라고 해서 매우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 귀염뽀짝 캐릭터 소개

  • 성운
별과별사이-성운
  • 윤별
별과별사이-윤별
  • 윤혜성

별과별사이-윤혜성
  • 문태양
문태양-별과별사이-문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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