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 관계로 맺어진 알파와 오메가의 끝은? - 민모션(Minmotion Syndrome)
민모션
1. 작가
Niji2. 연재 현황 - 본편 완결
2022년 1월 봄툰에서 연재를 시작, 2022년 8월 32화로 시즌1이 완결되었다. 4달가량 휴재 후 2022년 12월 시즌 2 연재 시작, 2023년 9월 68화로 시즌2도 완결되면서 본편이 완결되었다. 봄툰에서만 연재되다가 2023년 6월부터는 레진에도 올라오기 시작, 현재는 봄툰과 레진에서 감상이 가능하다.(2024년 2월 기준) 외전 연재 예정이라고 한다.3. 키워드
BL, 오메가버스, 현대물, 시리어스물, 주종관계, 가난공, 연하공, 강수, 조폭수, 떡대수4. 등장인물
서태윤
- 메인공, 우성 알파- 서성희의 아들로 아버지가 사망하자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사채업자인 박재인에게 끌려간다.
박재인
- 메인수, 오메가, 사채업자- 한 번 유산이 된 후 오메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판정을 받게 되고 오메가 향이 나오지 않고 있다.
- 오메가치고는 덩치가 매우 크고 향도 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오메가임을 눈치채지 못하지만 유일하게 서태윤이 처음부터 오메가임을 알아챈다.
최정혁
- 주안 그룹 전무, 우성 알파-박재인과 연인 사이였다.
윤도영
- 박재인의 비서로 일하고 있지만 사실은 최정혁의 사람- 나중에 서태윤에게 총을 쏜다.
강상욱
- 강명훈의 아들, 아버지가 사망한 후 박재인과 함께 아버지의 조직을 이끈다.이시현
- 우성 오메가, 최정혁의 동생인 최정원의 연인- 서태윤의 고등학교 시절 수학교사였고 서태윤의 첫사랑이었다.
최태석
- 주안그룹 회장, 최정혁과 최정원의 아버지최정원
- 최정혁의 동생- 학교 선생님, 이시현의 연인
- 박재인이 형인 최정혁과 만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
서성희
- 서태윤의 아버지, 오메가- 서태윤을 낳아 혼자 키운다.
강명훈
- 조직의 보스, 강상욱의 아머지- 박재인이 유산이 되고 최정혁에게 버려졌을 때 박재인을 돌봐준다.
5. 줄거리
본편
- 시즌1(1화~32화)
- 시즌2(33화~68화)
최정혁의 질투와 훼방이 계속되는 중에 박재인은 우연히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또 최정혁의 질투와 음모로 서태윤은 또 총 맞고.... 고구마 구간이 있긴 하지만 금방 끝나고 결국 해피엔딩
6. 감상평
특별할 것은 없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스토리에, 적당히 야한, 오메가버스물이다.
정신적, 육체적 충격으로 인해 오메가로서의 모든 것을 상실한 오메가가 한 알파를 만나게 되고 그 알파로 인해 오메가로서의 제 기능을 모두 되찾게 된다는, 매우 클리셰가 섞인 스토리다.
동물 같은 알파의 모습이 싫어 늘 자신을 억제하고 살아왔지만 한 오메가를 만나면서 결국 자신도 알파였음을 깨닫게 되는.., 그리고 오메가에게 나야 하는 향도 전혀 나지 않고 히트사이클도 오지 않으며 임신도 불가능한 오메가가 자신의 향을 알아차리는 알파를 만나게 되고 그 알파로 인해 오메가 향도 다시 나기 시작하고 히트사이클도 돌아오고 불임도 고치는?
그런 한 알파와 오메가의 이야기이다....
그들이 왜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뭔지 살짝 의문이 들지만 알파와 오메가는 관계가 먼저고 후 사랑이니 생각하지 않도록 하자...
처음에는 보기만 하면 싸우고 서로 개무시하면서 관계는 또 갖는 그런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는데 중간에 이렇다 할 사건이나 감정의 변화도 딱히 없어 어느 순간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알파이고 오메가임을 느끼게 되었는지, 어느 순간 그들이 사랑을 느끼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계속 싸우고 으르렁대더니 갑자기 박재인 때문에 서태윤이 칼 맞고 수술하고 겨우겨우 꺠어났더니 또 총 맞고... 갑자기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된다...
그래도 나중에는 매우 달달한 일상이 나와서 원래 처음부터 사랑했던 사이였던 착각을 하면서 보게 된다...
본편 완결즈음에 최정혁과 서태윤이 형제라는 것도 밝혀졌고 그 외에도 그냥 슬쩍슬쩍 지나가버린 이야기들이 많아서 외전이 있다고 하니 외전에서 좀 더 풀리지 않을까 싶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하나같이 비정상인데 은근히 그게 또 보는 맛이 있다. 시작부터 은근 피폐하기도 하고 칼 맞고 총 맞고 싸우는 장면이 나름 많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은 아니었으나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작화가 나름 매력적이었다.
특히 박재인이 BL에서는 매우 귀하다는 흔히 볼 수 없는 강수와 떡대수 그 자체.
박재인은 초반에 프린트 셔츠를 자주 입고 나와서 매우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데 나중에는 그냥 평범한 셔츠만 입어서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
그리고 초반에 서태윤에게 박재인이 목줄을 채우는데 자세히 보면 목줄 디자인이 여러 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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