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만난 출연자와 작가의 러브 스토리 - 너의 키스씬
너의 키스씬
1. 작가
- 조니조
2. 연재현황 - 완결
2022년 5월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2023년 11월 82화로 본편 완결, 바로 그다음 주에 외전이 올라왔고 2023년 12월 외전도 2화로 완결되었다.3. 키워드
로맨스, 연예계물, 연하남, 폭스남4. 등장인물
이슬
- 여자 주인공, 방송국 작가- 막내 작가에서 서브 작가가 되어 처음 맡은 연애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우상이었던 한승찬과 마주치게 된다.
채정우
- 남자 주인공, 무명 배우- 이슬이 첫 서브 작가를 맡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한승찬
- 서브 커플, 이슬의 우상이었던 블록슛의 전 멤버- 블록슛 해체 이후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주아린과 재회한다.
주아린
- 서브 커플,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무명 가수- 여러 연예인의 대타를 뛰다가 이슬을 만나게 되고 그 친분으로 이슬에게 출연 제의를 받는다.
위노아
- 전 블록슛의 멤버
- 이윤아와 잠시 사귄 적이 있다.
조하늘
- 채정우의 친구, 영화배우
- 약간 이상한 사람임ㅋ
이윤아
- 채정우의 사촌 동생, 위노아와 잠시 사귄 적이 있다.
5. 줄거리
본편
이슬은 어린 시절부터 블록슛의 팬으로 방송국에서 막내 작가 생활을 하다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서브 작가를 맡게 되고 10년 넘게 자신의 최애였던 한승찬이 출연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어찌어찌 한승찬이 자신이 출연 제안을 했던 주아린과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를 비밀로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이 대화를 또 다른 출연자인 채정우가 보게 된다.
프로그램 녹화가 시작되면서 채정우와 이슬은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고 연애 프로그램이기에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는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중간에 사귀게 되고 이 때문에 여러 문제가 생기지만 결국 서브 커플이 프로그램에서 연결되고 그 후 5년 후까지도 잘 사귀고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엔딩
외전
이슬이 처음 맡았던 예능 프로그램 PD가 차린 예능 기획사에 다니고 있는 이슬, 채정우와 여전히 잘 사귀고 있고 한승찬과 주아린도 결혼한다.6. 감상평
사실 네이버는 별로인 작품도 평점은 매우 높은 경우가 많은데 그 와중에 평점이 높지 않아서 진짜 별로인가 보다 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매우 익숙한 현대 로코도 즐겨 보는 편이라 조금만 볼까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결국 끝까지 봐버렸다. ㅋ
굉장한 추천작은 아니지만 그냥 보다 보니 보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하나도 기억이 안 날 듯하지만 그래도 심심할 때 보기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다.
처음에는 여주의 오랜 우상이었던 한승찬 이야기가 매우 많이 나오고 등장하는 비중도 한승찬이 매우 많이 나와서 결국 우상이랑 연결되는 내용인가? 했는데 그러기엔 초반부터 한승찬이 주아린과 키스하는 걸 이슬에게 들키는 등 좀 이상한 장면이 나오고 그 와중에 한승찬에 비해 너무 채정우만 열과 성의를 다해 잘생기게 그리는 느낌이어서 채정우가 주인공이구나 하고 금방 눈치챌 수 있다.
다만 여자 등장인물은 여주인 이슬보다 주아린이 훨씬 예쁘다....
남주와 여주가 왜 갑자기 서로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래도 갑분이라기에는 그냥 몇 번 만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정도로 어느 정도는 이해될 수 있게 스토리 진행이 매끄럽기도 하고 남주가 귀엽다 ㅋ
이런 연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작품의 소재로 꽤나 많이 등장하는 듯하고 또 어린 시절 우상과 연결되는 작품도 꽤나 많았던 듯한데 모두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판타지라고 하는 것이 맞다.
대충 결이 비슷한 작품으로 생각나는 건 속보입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유일무이 로맨스, 우리 오빠는 아이돌 같은 류의 작품들인데 속보입니다가 오랜 우상이었던 아나운서와 연결되는 스토리였고 BL 중 최애가 나타났다도 최애와 연결되는 스토리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안티와 연결되는 스토리, 그리고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은 나지 않지만 유일무이 로맨스가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는데 다른 연예인과 연결되는 스토리였던 듯하고 우리 오빠는 아이돌도 우상을 찾아 회사에 들어갔지만 결국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스토리였던 듯.
그리고 이런 연애 프로그램을 소재로 넣거나 하나의 에피소드로 넣은 작품에는 천계영 작가의 좋아하면 울리는도 있었다.
대부분 살짝 2%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는지만 진짜 연애 프로그램 느낌이 나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다 볼만하긴 했던 것 같다. 다만 웹툰을 보던 초반이었어서 그때에 비해 꽤나 많은 웹툰을 접한 지금 다시 보면 매우 유치하다고 느낄 듯도 하다.
다만 이 작품은 방송 작가와 출연자가 연결되는 스토리이기에 살짝은 다른 결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최애가 아닌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스토리인데 최애최애하면서 최애를 포기하는 과정이나 오랫동안 좋아했던 최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나오지 않아서 이럴거면 서브 남주를 10년 넘게 좋아했던 여주의 최애라고 설정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예전에 유명했던 아이돌 정도로 설정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싶었다.
이 작품도 아마 시간이 지나서 보게 되면 응? 내가 이걸 좋아하면서 봤다고? 생각될 듯도 하나 굉장히 재미있거나 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뭐 중간 이상은 되는 작품이었다.
일단 작화가 중간 이상은 한다. 점핑 오버가 데뷔작이고 이 작품이 두 번째 작품인듯 한데 전작과 작화 스타일이 조금 달라지면서 매우 깔끔해진 듯하다. 작화가 매우 예쁘고 뛰어나기보다는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다는 느낌인데 전체 80화가 넘는 회차 중 특별히 이상해지거나 하는 컷이나 회차 없이 늘 평균 이상을 유지한다. 인체도 어색하지 않게 잘 그린다.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다. 작화도 깔끔하고 등장인물들도 다 귀엽다.
특히 채정우가 얼굴도, 몸도 매우 멋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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