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으로 회귀하여 첫사랑을 이루다 - 이제야 연애

이제야 연애

이제야연애

1. 작가

딘돈(원작 : 서혜은)

2. 연재현황 - 완결

2021년 9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 2023년 3월 69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서혜은 작가의 이제야 연애 소설을 웹툰화 한 작품

3. 키워드

로맨스, 현대물, 회귀물, 사내연애물, 오피스물
 

4. 등장인물

이주은

이제야연애-이주은
- 여자 주인공, 엄마와 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가 사망하자 대성그룹으로 자매 중 한 명이 들어오면 빚을 갚아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 언니인 혜진이 대성그룹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3년 후에 언니가 자살하게 된다.
- 다시 3년 전으로 회귀하자 언니를 대신해 대성그룹으로 들어간다.

지이호

이제야연애-지이호
- 남자 주인공, 아버지가 사망한 후 큰아버지에게 입양된다.(사촌형인 지선태가 형이 된다.)
- 이혜진이 죽자 장례식에 참석하는데 이때 이주은을 만나게 된다. 언니의 유품 정리를 도와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주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 그 후 3년 전으로 회귀한다.

지선태

이제야연애-지선태
- SA기업의 장남, 이성지를 좋아하지만 이성지가 지이호를 좋아하자 이혜진과 약혼한다.
- 회귀 후에는 이주은과 약혼이야기가 오가지만 지이호가 회장 자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주식을 모두 양도하겠다며 이주은과 자신이 약혼하겠다고 한다.

이성지

이제야연애-이성지
- 이주은의 새어머니의 친딸, 이주은에게는 의붓언니
- 막장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악녀로 원래도 정상은 아닌데 자신이 좋아하는 이주은을 좋아하자 미침이 극에 달한다.

이혜진

이제야연애-이혜진
- 이주은의 친언니.
- 동생을 위해 자신이 대성그룹에 들어가지만 3년 뒤 캐나다 여행도중 호텔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지 회장

이제야연애-지회장
- 지선태의 아버지, 지이호의 큰아버지.
- 동생이 죽자 동생의 아들이자 조카인 지이호를 입양한다.

이 회장

이제야연애-이회장
- 주은과 혜진 자매의 친아버지로 과거에 이혼했다.
- 회귀 전에는 혜진의 장례식에서 주은과 처음 만났고 회귀 후에는 주은이 대성 그룹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함께 지내게 된다.

이성지의 어머니

이제야연애-이성지엄마
- 이성지의 친어머니
- 주은과 혜진 자매의 친아버지가 재혼한 상대로 주은에게 새어머니가 되었다.

이혜진과 이주은의 어머니

- 주은과 혜진 자매의 어머니
- 이혼 후 홀로 혜진과 주은을 키웠지만 주은이 22세에 사망한다.

  

5. 줄거리

주은은 중학교 시절 짝사랑하고 있던 선배에게 편지를 주기 위해 아침 일찍 선배의 반으로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지태하를 만나게 되고 지이호는 이주은이 자신에게 고백하는 줄 알고 거절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대성그룹에서 혜진과 주은 자매를 찾아와 둘 중 한 명이 들어오는 조건으로 빚을 갚아주겠다고 제안하고 언니인 혜진이 들어가게 되지만 결국 3년 만에 자살한다. 

언니의 장례식 후 언니의 다이어리를 보며 주은은 주은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혜진이 대성그룹으로 들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게 되고 언니를 돌려달라고 울부짖는데 정말로 3년 전으로 되돌아온다.

이제야연애-사건의발단
3년 전으로 되돌아온 후 주은은 대성그룹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오자 강하게 자신이 가겠다고 하고 언니를 대신해 재벌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언니와 약혼을 할 뻔했던 지선태와 그의 동생인 지이호를 만나게 되고 중학교 시절 자신의 선배였던 지태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태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큰아버지의 아들로 입양되면서 이름을 지이호라고 바꾸고 큰아버지의 친아들인 지선태와 경쟁하고 있었는데 형과 함께 대성그룹의 저택에 들러 이주은이 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이주은의 의붓언니인 이성지가 지이호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가 주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매우 미친 사람처럼 주은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래도 여러 가지 역경을 이겨내고 해피엔딩

6. 감상평

대부분의 회귀물이 프롤로그나 1화부터 아무런 설명도 없이 과거로 가버려서 과거부터 전개되는데 이제야 연애는 꽤 오랫동안 이전의 삶을 설명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그래도 나름 괜찮다 싶었는데 보다 보니 그냥 별 것 없고 전혀 특별할 것 없는 매우 수많은 회귀물 중 하나였다.
그나마 조금 차별화되는 것이라면 남주와 여주가 둘 다 회귀했다는 것인데 사실 이것도 별로 이젠 특별할 것도 없다 보니....
 
여주인공이 제발 돌려줘! 하니까 갑자기 되돌아가더니 남주는 또 여주가 죽고 나서 제발 돌려줘! 하니까 또 되돌아갔는데 여주야 자기를 지키려고 친언니가 재벌집으로 가서 무시당하고 살다가 죽었으니 그럴 수도 있지만 남주의 경우 중학교 때 여주가 다른 사람에게 편지를 주려고 하는 걸 자기를 좋아하는지 잠시 착각했고, 그 후 몇 번 마주치면서 관심이 생겼다지만 중학교 때 일일 뿐이고 사귀거나 한 것도 아닐뿐더러 그 후 10년 넘게 한 번도 보질 못하다가 혜진의 장례식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뿐이고 그다음에 다시 만나려고 하니 뺑소니 사고로 주은이 이미 죽은 후였다.
그런데 도대체 언제, 어느 시점에 그녀를 그렇게나 절절히 사랑해서 그렇게 다시 돌려달라고 울부짖은 것인가??(제2의 유지혁??)

 
스토리 전개도 독자들에게 매우 불친절하다.
지이호의 전생에서는 이주은이 뺑소니 사고로 죽었는데 현생에서는 이주은이 지이호와 잘되려고 하니 이성지가 질투에 불타서 뺑소니 사고를 저질렀다고는 하지만 전생에서는 이성지는 이주은을 알지도 못하는데 전생에는 누가 갑자기 이주은을 죽였나??
전생과 현생은 아예 다르게 흘러갔고 이주은이 죽은 것은 지이호의 전생에서만 일어난 일인데, 현생에서 이성지가 이주은을 죽이려고 했으니 전생의 교통사고도 이성지가 낸 것이다라는 결론인데 이게 말이 되는 스토리인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혼자서 갸웃하고 있는데 남주와 여주는 모든 사건을 나름 다 정리했는지 자기들끼리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아버렸다.
 
작화도 정말 별로다. 너무 사람들이 사람답지 않다....
너무 외계인같이 생겨서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이제야연애-등장인물

얼굴뿐만 아니라 인체도 이상하다... 허리가 정말 너무 심하게 길다...

이제야연애-등장인물
여주인공의 허리가... 사람의 허리가 저렇게 길 수가 있는가? 
또 남주, 여주의 살랑살랑한 분위기를 저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는가?
 
글쎄 요즘 많은 웹툰을 접하면서 정말 더 모르겠다. 웹툰들이 정말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중 정말 훌륭한 작화도 많지만 아직은 연재를 하기엔 매우 부족해 보이는 아마추어 같은 작가들도 너무 많다.
 
소설이 왜 인기가 있었는지, 그래서 이게 왜 웹툰으로까지 만들어졌는지, 게다가 작화는 왜 이런지, 그런데 또 이 웹툰이 OST까지 나왔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소설은 보지 않았지만 만약 소설이 인기가 매우 많았던 작품이었다면 웹툰이 말아먹은 것이다. 다만 소설은 괜찮으려나 하면서 소설까지 찾아보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다. 

결론은...그래도 매우 할 일이 없거나 심심할 때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면 나름 또 볼만할 수도 있겠으나 일부러 찾아볼만한 작품은 아님. 


+ OST

KIM DONGHYUN(김동현) _ End of the day(하루의 끝에) (이제야 연애 OST Part.1)

RENDY (렌디) _ 사랑해도 되는 걸까요. (이제야 연애 OST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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