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인 호감도를 올려라! -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악역의-엔딩은-죽음뿐

1. 작가

그림 : 수월
원작 : 권겨을

2. 연재 현황 - 연재 중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서 2020년 5월부터 연재를 시작, 2020년 10월 44화로 시즌1이 완결되었고 2021년 2월 시즌2 연재를 시작, 2022년 1월 85화로 시즌 2 완결, 2022년 6월 시즌3 연재 시작, 2023년 5월 124화로 시즌3이 완결되었다. 2023년 9월 125, 126화가 올라오면서 시즌4가 시작되었다.

3. 키워드

로맨스, 판타지, 로판, 빙의물, 게임 빙의, 역하렘

  • 동영상 트레일러

  • 오디오 웹툰 PV

4. 등장인물

차시연, 페넬로페 에카르트

악역의-엔딩은-죽음뿐-페넬로페-에카르트
- 대학생 차시연이 공녀님의 러브러브 프로젝트 게임을 하다가 빙의한 게임 속 인물
- 가난한 평민 출신으로 길거리를 헤매다 막내딸을 잃은 에카르트 공작의 눈에 띄어 에카르트가의 양녀가 된다.

이본 에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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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카르트가의 공녀, 오빠들과 어린 시절 축제 구경을 갔다가 행방불명된다.

데릭 에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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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닐로페의 큰오빠, 에카르트 공작가의 장남

레널드 에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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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넬로페의 둘째 오빠, 에카르트 공작가의 차남

칼리스토 레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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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카 제국의 황태자
- 웹툰상에서는 결말이 나지 않았으나 소설 원작에서는 찐 남주라고 함

뷘터 베르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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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단디 후작가의 주인으로 마법사
- 에카르트가의 진짜 막내딸인 이본을 찾아 페넬로페의 성인식에 공작저로 데리고 오는 인물

이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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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게임에서 에카르트 공작이 사 오는 노예로 이를 역이용해 페넬로페가 먼저 판매가의 10배를 주고 사 온다.
- 페넬로페가 맨 처음 남주라고 생각해서 매우 공을 들인 인물

에카르트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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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넬로페의 양아버지
- 막내딸 이본을 잃은 후 이본과 닮은 아이를 길에서 보고 페넬로페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펜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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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카르트가의 집사.
- 페넬로페를 매우 무시했으나 주인공이 페넬로페에게 빙의한 후 한방 먹은 후 나른 정신을 차리는 인물

에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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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넬로페 담당 하녀
- 페넬로페로 주인공이 빙의하기 전에는 아침마다 페넬로페를 바늘로 찔러서 깨우고 아침식사로 썩은 음식을 주는 등 매우 페넬로페를 괴롭혔으나 결국 레널드에게 발각되어 감옥에 갇힌다.
- 나중에 페넬로페에 의해 다시 페넬로페의 전담 시녀가 된다.

  

글로리아 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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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린 백작가의 영애
- 지난해 사냥대회에서는 페넬로페를 괴롭혀 에카르트 백작에게 다이아몬드 광산을 받았고 페넬로페를 올해도 다과회에 초대하여 괴롭히려고 하다가 약혼자의 가문이 황태자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어 노예 신분이 된다.

도르테아 백작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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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과회를 주최한 인물, 여기저기 휩쓸리는 인물이라 페넬로페를 켈린과 함께 괴롭히지만 재판 때는 페넬로페에게 유리한 대답을 한다.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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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과회에서 모두 페넬로페를 피할 때 페넬로페에게 유일하게 호감을 보이는 인물

엘렌 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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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비의 부친, 2황자의 외조부

툴릿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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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리아 켈린의 약혼자
- 엘렌 후작이 페넬로페의 구슬에 맞고 상태가 이상해졌다면서 페넬로페를 모함하지만 원래 어려서부터 지진아였는데 마력 총명탕 등을 먹어 부작용이 생긴 것이라고 한다.

새드릭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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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스토의 보좌관

5. 줄거리

시즌 1(1화~44화)

차시연은 재벌가의 사생아로 어머니가 죽은 후 아버지의 집으로 가게 되지만 두 명의 이복오빠에게 온갖 핍박을 받으며 살게 된다. 

결국 대학에 입학하면서 독립하게 되고 대학 생활 중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공녀님의 러브러브 프로젝트'란 게임을 알게 되어 노말 모드(이본 시점)를 클리어한 후 하드 모드(페넬로페 시점)에서 게임을 하게 되는데 계속 죽기만 하다가 잠이 드는데 깨어나니 초반부터 계속 죽기만 해서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어떤 인물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페넬로페에게 빙의되어 있었다.
 
게임 속의 페넬로페가 된 차시연은 빙의 전 게임내용을 기억해 보려고 하지만 초반에 계속 죽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게임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채 오로지 죽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는 5명이 모두 잠깐씩 등장하지만 모두 잠깐씩만 등장할 뿐 시즌1은 대부분 오빠 두 명의 이야기가 대부분.
둘째 오빠인 레널드 에카르트의 호감도가 -10%에서 17%로 퐁퐁 오르면서 1부 엔딩.
 
황태자가 찐 남주라고는 하지만 시즌 1에서는 딱 한번 잠깐 마주치기 때문에 시즌 1만 보면 오빠 둘 중 하나가 주인공인줄...

시즌 2(45화~85화)

5명 중 호감도가 가장 높은 이클리스의 호감도가 55%로 올라가고 에카르트 가족들은 사냥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사냥 대회에서 페넬로페가 길을 잘못 들어 곰의 습격을 받게 되고 황태자가 이를 보고 페넬로페를 구해주는데 그러던 중 황태자를 죽이려는 무리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두 사람은 절벽에서 떨어져 며칠간 실종상태가 된다.
 
그러는 동안 칼리스토의 몸에 독이 퍼져 혼수상태가 되는데 이 모든 것을 페넬로페에게 엘렌 후작이 뒤집어씌우고 재판에 서게 된 페넬로페. 페넬로페의 증언과 뷘터의 증언 등으로 무죄를 받으면서 2부 엔딩

시즌 3(86화~124화)

황태자가 깨어나고 페넬로페가 사냥대회의 퀸이 되고 점점 공작가의 가족들도 페넬로페에게 잘해주게 되면서 오빠들의 호감도도 어느 정도 올라 페넬로페는 더 이상 죽을 걱정은 하지 않게 된다.
 
남자들 대부분분의 호감도가 40%가 넘게 되고 여기에서도 마구마구 오르게 되고 이클리스의 호감도가 70%가 되자 머리 위에 자동으로 뜨던 모두의 호감도가 잠기게 되고 돈을 지불해야 호감도를 볼 수 있는 형식으로 바뀌게 된다.
 
페넬로페는 아버지에게 선물로 에메랄드 광산을 선물로 받고 원석에 마법을 걸어줄 마법사를 찾게 되는데 높은 가격으로 뷘터가 낙찰을 받고 계약을 하려던 중 마법을 쓰는 등의 수상한 점을 보고 페넬로페를 의심하여 뷘터가 시험을 하게 되는데 아마도 이 때문에 뷘터는 남주 후보에서 완전히 탈락한 듯.

  

6. 감상평

수많은 빙의물들의 주인공들이 전혀 다른 세계의 누군가에게 빙의한 뒤 너무 익숙하게 그 인물로 살아가는 것이 비해 빙의되자마자 처음부터 오로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점이 다른 빙의물의 여주와 페넬로페가 매우 다른 점이다.
 
빙의한 후 여기는 철저하게 게임 속이라고 생각하고 오로지 어떻게 돌아갈까를 생각한다는 점이 옆집 페넬로페와도 매우 다른 점이고 그런 점 때문에 좀 더 몰입이 좀 더 잘되지 않나 싶다. (나중에는 결국 돌아가지 않기로 한다고 한다.)
 
여주가 나름 자기 할 말 다하는 나름 시원시원한 사이다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진행 자체가 너무 느리다 보니 1부는 거의 빙의한 후 집안사람들 이야기, 2부는 거의 사냥대회 이야기, 3부는 거의 동굴 이야기다. 어떤 에피소드 하나가 시작되면 최소 몇십 화 이상은 기본이다 보니 좀 더 속도를 내도 될 듯한데 찐 남주라는 황태자와의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보니 시즌3 완결까지 3년이 걸렸는데 앞으로 완결이 나기까지 얼마나 더 연재가 돼야 할지 모르겠다.
 
원체 스토리 전개가 느리다 보니 나중에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행방불명된 이본은 행방불명된 어린 시점에 이미 죽었고 현재는 이본의 몸에 레일라의 영혼이 들어와 있는 것이라고 하고 큰 오빠인 데릭은 페넬로페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하며 페넬로페가 남주라고 생각했던 이클리스는 점점 패악질을 부리다가 죽는다고 한다.
또 나중에 페넬로페가 한국으로 돌아가니 원래 자신인 차시연은 위암에 걸려 있다고 하고 결국 칼리스트를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어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고 나중에 칼리스토와 결혼해서 딸까지 낳는다고 하는데 이 속도라면 지금까지 연재된 3년이라는 기간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이 연재되어야 마무리가 될 듯한데 죽기 전엔 완결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연재 기간 동안 오랫동안 챙겨 보는 것이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아직 보지 않았다면 차라리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그림체가 매우 훌륭하고 화려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편인데 소설 일러스트의 저세상 작화를 먼저 봐서 그런지, 아니면 작화가 훌륭한 로판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작화가 훌륭하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했다.
 
여자보다는 남자를 더 잘 그리는 듯한데 작화가... 뭐랄까.. 이상한 건 아니지만 조금 예전 순정만화 느낌? 그래도 처음에 비해서는 점점 작화가 더 좋아지고 있기는 하다.
 
그래도 긴 편수에 비해 답답하지 않은 편이고 여러 가지 장점도 많아 로판 중에서는 꽤 볼만한 편인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난 명작이라던가 할만한 작품은 아닌 듯하고 그래도 킬링타임에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정도.
 
그러나 워낙 앞으로의 연재도 매우 많이 남아 있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평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완결까지 실망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남자 등장인물 다섯 명 중 페넬로페에게 유일하게 이성의 감정이 없는 둘째 오빠 레널드 에카르트와 공략 대상도 아닌 페넬로페의 아빠 에카르트 공작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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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에카르트 공작과 레넌드 에카르트는 이목구비가 나오지 않을 때가 더 괜찮다. ㅋㅋ
 
나머지 남주들은 좀 다 이상한데 그래도 그나마 넷 중엔 황태자가 제일 나아서 다행이다....
 
+ 남자 등장인물들의 호감도가 잠기면서 사람별로 각자 칼라가 생겼는데 이것도 나름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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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행본 - 계속 출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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