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서는 마음대로 살아볼테니 - 나를 버려주세요
나를 버려주세요
1. 작가
- 각색 코타비
- 작화 채로
- 원작 자은향
2. 연재현황 - 완결
2020년 6월 카카오에서 연재를 시작, 2020년 11월 40화를 끝으로 시즌1이 완결되었고 2021년 2월 시즌2 연재 시작, 2021년 12월 80화로 시즌2가 완결되었다. 5개월가량 휴재 후 2022년 5월 21일 시즌 3 연재 시작, 2023년 3월 120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23년 9월 외전이 올라왔고 10월 외전도 6화로 완결되었다.3. 키워드
로판, 로맨스 판타지, 회귀물, 정략결혼
4. 등장인물
아델 훅산라이트
- 여자 주인공, 어린 시절에 뒷골목에서 생활하다가 칼럿병으로 사망한 비프타 공작의 딸인 '카레나 비프타' 대용으로 비프타 공작가로 오게 된다.- 공작가에서 무시당하면서 생활하다가 괴물이라고 알려진 헥시온 밀라트리오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지만 결혼을 하러 가는 길에 공작에 의해 사망하고 이후 3년 전으로 회귀한다.
헥시온 밀라트리오
- 남자 주인공, 회귀 전 아델과 결혼을 하기로 한 인물- 칼럿병으로 인해 늘 장갑을 끼고 있다.
진
- 정보 길드를 운영하고 있다. 아델과 어린 시절 뒷골목에서 함께 생활하던 친구로 이후 다시 만난 뒤 아델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콰른 비프타
- 비프타가의 차남, 어려서부터 아델을 괴롭히던 인물이었는데 콰른 역시 공작의 아들이 아니고 공작부인 언니의 아들로 4살 때 고아가 된 후 비프타가에 입양되었다고 한다.- 말썽을 부려 결국 비프타가에서 파양 당한다.
- 외전에서 밀레이아와 결혼한다.
밀레이아
- 알리아 후작가의 영애- 마약에 중독되지만 이전 생에서의 일을 알고 있는 아델에게 도움을 받고 외전에서 콰른과 결혼한다.
비프타 공작
- 펠리스, 콰른, 아델의 아버지- 후반에는 결국 귀족 신분을 박탈당하고 재산을 몰수당한 뒤 타국으로 쫓겨난다.
모티어 백작
- 전 비프타 공작부인- 공작이 아델을 데려왔을 때는 잘해주지만 공작의 사생아라는 사실을 안 후부터는 아델을 괴롭혔다.
- 나중에는 몰래 아델에게 도움을 주고 공작과는 이혼한다.
훅센라이트
- 오래전에 사망한 인물로 역사책에 등장하는 제국의 영웅- 바엘이 봉인된 나무를 검으로 잘라내 이 모든 사단을 일으킨 인물
- 아델이 그녀의 후손이었음이 밝혀진다.
알바 베스티아
- 하급 신관이었으나 바엘의 힘을 취하게 된 제국의 최대 황제- 그는 사망했으나 바엘이 황제에게 이동하면서 다른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가서 계속 존재한다.
판
- 숲의 주인?? 숲의 주인이라고는 하는데 사실 정확히 역할이 뭔지 여전히 파악하지 못했다. ㅋ- 판 말고도 여러 요정들이 등장하는데 그 요정들의 각각의 정확한 역할이 뭔지 사실 잘 모르겠다.
프레이
- 헥시온 대공가에서의 아델 전담 시녀- 여주인공보다 예쁘고 귀여움 주의
올란도
- 헥시온 대공가의 집사- 늘 미소를 짓고 있음 주의
황제
- 에테르노 제국의 현 황제, 육체에 바엘이 들어와 있다.
황태자
-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남자 중 제일 잘생긴 듯?
- 외전에서 도망간 후 식당을 차려서 지내고 있다가 거지꼴이 된 비프타 공작과 마주치는 장면이 나온다.
벨라
- 아델이 비프타가에 있었을 때의 전담 시녀.
- 아델이 헥시온가로 간 후 비프타 공작이 아델을 감시하기 위해 보낸다.
- 나중에 비프타 공작과 함께 추방당한다.
3년 전으로 회귀하여 이전과 같은 삶은 살지 않기로 한 아델은 3년 후 자신의 죽음을 막기 위해 일 년 후쯤 집을 나갈 생각을 한다. 사냥대회에 참석한 아덴은 전생에 결혼할 뻔했던 헥시온 밀라트리오와 마주치게 되는데 헥시온은 아덴에게 받은 술을 가지고 있거나 아델과 가까이 있으면 자신의 통증이 줄어듬을 느낀다.
에덴 훅센라이트 에테르노
- 헥시온과 아델의 첫째 딸, 외전에 태어난다.5. 줄거리
본편
-
시즌 1(1화~40화)
비프타 공작의 딸이 칼럿병으로 사망하고 뒷골목에서 생활하던 아델은 죽은 카레나 비프타의 역할을 하기 위해 공작가로 오게 된다.
그러나 비프타가에서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다가 헥시온 밀라트리오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고 헥시온 대공저로 가는 길에 자신이 그저 뒷골목 아이가 아니라 비프타 공작의 사생아였음을 알게 되지만 누군가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3년 전으로 회귀한다.
그리고 3년 전으로 회귀한다.
사냥대회 이후 비프타 공작저로 찾아온 헥시온은 아델에게 갑분 청혼을 하고 아델이 거절하자 매일같이 공작저를 찾아오고 아델이 공작저에서 부당한 대우을 받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공작저에서 아델을 데리고 나와 자신의 저택으로 데리고 간다.
헥시온의 저택에서 아델이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시즌 1 엔딩
황제에게 약혼을 허락받아 헥시온과 아델은 약혼을 하고 헥시온의 저택에서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진다. 비석을 함께 해석하면서 칼럿병의 근원과 그 외 여러 가지에 대해 파헤치는 중 그 과정에서 헥시온은 자신에게 바엘의 피가 섞여 본성이 나타나면 아델을 헤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델의 안전을 위해 잠시 아델을 진에게 보내기로 하고 황제는 비프타 공작을 불러 아델을 없애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지막 비석을 찾아갔을 때 헥시온 역시 수많은 회귀를 거듭했으며 그 생마다 늘 아델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시즌2(41화~80화)
황제에게 약혼을 허락받아 헥시온과 아델은 약혼을 하고 헥시온의 저택에서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진다. 비석을 함께 해석하면서 칼럿병의 근원과 그 외 여러 가지에 대해 파헤치는 중 그 과정에서 헥시온은 자신에게 바엘의 피가 섞여 본성이 나타나면 아델을 헤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델의 안전을 위해 잠시 아델을 진에게 보내기로 하고 황제는 비프타 공작을 불러 아델을 없애라는 명령을 내린다.
-
시즌3(81화~120화)
마지막 비석을 찾아갔을 때 헥시온 역시 수많은 회귀를 거듭했으며 그 생마다 늘 아델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비프타 공작은 아델을 죽이는 것에 실패하고 황제는 아델에게 칼럿병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델은 헥시온에게서 바엘의 조각을 어낼 수 있는 검을 얻는 등 여러 가지 일이 생기고...
황제와의 전투 중 다치고 싸우고 도망가고가 계속되다가 결국 아델과 헥시온이 승리하고 헥시온은 황제가 되고 아델은 황후가 되면서 엔딩
황제와의 전투 중 다치고 싸우고 도망가고가 계속되다가 결국 아델과 헥시온이 승리하고 헥시온은 황제가 되고 아델은 황후가 되면서 엔딩
외전
헥시온과 아델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과 그 후 이야기들, 딸이 24세가 되어 황제가 되면서 두 사람은 숲으로 돌아가며 엔딩.6. 감상평
다 보고 나니 남주가 계속 회귀를 거듭한다는 점, 그때마다 아델을 살리려고 한다는 점 등이 약간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이 이 작품의 현대판인가 싶다.로판은 연재 기간이 너무 길어 완결이 나기 전에 보기 시작하면 오히려 완결까지 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완결이 난 작품 중 볼만한 것이 없나 찾던 중 이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다 보고 나니 그래도 중도하차를 하지는 않았으니 아주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작도 아닌, 개인적으로는 그냥 비슷비슷한 로판 중 중하위정도? 정도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고 전개나 장면장면이 매우 유치하다.
초반에 가장 이상했던 것은 남편이 미모를 숨김 같은 경우 남주가 늘 가면을 쓰고 다니기 때문에 괴물이라는 소문이 퍼진 것이지만 이 작품의 경우 남주가 거의 얼굴을 드러내고 여기저기 활보한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남주의 얼굴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괴물이라는 소문이 퍼져있고 모두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속 보다 보면 여주가 3년 전으로 회귀했으니 같은 미래를 겪지 않기 위해서 집을 떠날 결심을 하는 등 이전과 다르게 살려고 결심하는데 그 후로는 바로 뭔가를 노력해서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우연으로 이루어진다.
고대어로 적혀 있는 비석이 있길래 비석을 해석했더니 갑자기 요정을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무슨 힘을 흡수하게 되어 갑자기 온 제국을 힘들게 하고 있는 칼럿병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힘이 생기는데 이런 상황들은 회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회귀라는 설정을 넣는 이유는 회귀를 했기에 미래의 일을 알고 있어서 이전의 기억으로 이번 생에서는 다르게 살기 위함인데 이전 생과는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지는데 여주는 굳이 왜 회귀를 했는가??
후반에서 남주도 여러 번 회귀를 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 삶마다 여주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남주는 무엇을 노력했는가? 그냥 여주를 만나서 치유의 힘이 생긴 여주에게 칼럿병을 치료받는 것 말고는 뭐가 있는가??
또 공작은 둘 다 자기 딸인데 왜 카레나는 그렇게 귀하게 여기면서 아델은 그렇게 막 대하는가?? 이것에 대해서도 어떤 설명도 없다. 원래 자식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라면 모두 다 관심이 없었어야 맞고 장남이 대를 이어야 해서 그런 거라면 딸인 카레나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나중에 왜 자기 딸을 칼럿병에서 살려주지 않았냐면서 분노하는데 아델도 똑같이 자기 딸임에도 불구하고 또 죽이려고 한다. 도대체 자식 사랑의 기준이 무엇인가??
요정이니 숲의 주인이니 해서 너무 정신없이 이 인물 저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것도 매우 몰입을 방해시킨다. 이 숲에 가니 저 요정, 저 숲에 가니 다른 숲의 주인, 다른 숲에 가니 또 다른 숲의 주인 등이 계속 나타난다..
남주는 전혀 하는 것 없이 여주가 옆에서 다해주고 여주 역시 알아서 뭔가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어떻게 우연히 능력을 얻게 돼서 그걸 사용할 뿐이고 또 큰 위험한 사건이 터지면 갑자기 요정들이 나타나서 옆에서 다 해준다.
갑자기 치유의 힘이 생기는데 간절히 바라면 치유가 된다고 한다. ㅋ
나중에는 아델도 죽기 직전까지 가는데 성검이 나를 주인에게 데려다 달라고 말을 하고(응? 검이 말을 한다고?) 결국 성검으로 아델을 찌르니 아델이 눈을 번쩍 뜨는데 옆에서 판이 성검이 자신을 녹여서 아델의 생명력이 되기를 택했구나...하는데 오글거리는 것들은 이미 매우 많이 봐서 어느 정도 단련이 되어 있는 편인데 진짜 못 보겠더라.....
작화의 경우 여자는 어느 정도 그리는데 남자가 유독 이상하다.
여자의 경우 어느 정도 그리는데 눈동자 색깔과 머리 색깔로 구분되고 거의 똑같이 생겼음 주의
개인적으로 로판을 매우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로판에 매우 빠져있는 사람의 경우 나보다는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 외전까지 총 126화로 다른 로판에 비해 매우 짧은 편이기도 하고 한편 분량을 많이 뽑아내는 작가의 경우 한편당 120페이지가 넘어가는 경우도 봤는데 이 작품의 경우 한 편의 분량이 적어서 한편당 60페이지 안팎인데 그래서 한편씩 볼 때도 좀 분량이 부족한 느낌이 들고 전체를 한꺼번에 봐도 다른 120편에 비해서는 그렇게 길다는 느낌은 없다.
다만 그중에서도 비석 6개를 해석하는 분량이 너무 많은데 원작은 12개라고 한다...6개로 줄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 사냥대회 우승 트로피 무슨 일?? ㅋㅋ
+ 이 얼굴을 어렸을 때 만화에서 본 적이 있는데 뭐였는지 도대체 기억이 안 난다...
혹시나 해서 구글 이미지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 새디스틱 뷰티의 변민호만 나왔다...
아냐... 변민호 말고 진짜 너랑 똑같은 남자 옛날 순정만화에 있었어....
혹시 누군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단행본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