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만 풀어주고 다시는 엮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 몸이 바뀌는 사정
몸이 바뀌는 사정
1. 작가
- 글 : 푸릭
- 그림 : 달꽃
- 원작 : 윤달
2. 연재 현황 - 완결
2021년 8월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 2024년 1월 121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바로 다음 주에 외전이 올라왔고 2024년 2월 외전도 3화로 완결, 그다음 주에 후기가 올라왔다.3. 키워드
로판, 빙의물, 영혼 체인지, 까칠남- 웹툰 트레일러는 없고 소설 트레일러만 있다. 내용은 같은데 작화가 웹툰보다 좀 더 부드럽다.
4. 등장인물
아이리니아 챈들러 → 아이리니아 챈들러 드 라이페르제
- 여자주인공, 챈들러 가문의 막내딸, 아이린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평범한 여대생이었으나 저주받은 황태자라는 소설의 챈들러 공작가 영애인 6살의 아이리니아 챈들러로 빙의한다.
- 소설에서 큰 오빠가 데릭의 저주를 풀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역모로 오해받아 공작가가 멸문당하는데 이를 막기 위하여 데릭의 저주를 풀려고 노력하고 목적을 달성한 후 데릭에게 관심을 끊는다.
프레데릭 라이페르제
- 남자 주인공, 라이페르제 제국의 황제, 데릭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저주받은 황태자 소설의 남자 주인공, 소설에서는 리르아와 사랑에 빠진다.
- 실제로는 아이린에게 푹 빠져있지만 워낙 냉소적이라 아무도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피에르 실베인
- 서브 남주, 실베인 백작가의 영식, 황실의 제 7기사단장- 아이린의 오빠인 세드릭과 아인과 친구 사이이고 아이린을 어려서부터 좋아했다.
하데스 킬리언
- 서브 남주, 마탑주의 사생아로 발렌의 이복 남동생- 수도의 최대 정보 길드의 보스
- 원작 소설에서는 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떠돌아 다니다가 악녀인 발렌과 한 패가 되지만 아이린이 빙의한 후 미리 하데스가 어린 시절 소매치기일 때 후원을 하기 시작하고 이후 아이린에게 충성한다.
- 아이린을 짝사랑하는 인물 2
리르아 실베인
- 피에르의 여동생, 저주받은 황태자 소설의 여주인공으로 원작에서는 데릭과 사랑에 빠지는 인물- 아이린이 황후가 되자 아이린의 시녀 겸 호위가 되고 후에 아이린의 큰 오빠인 세드릭과 이어진다.
세드릭 챈들러
- 아이리니아의 첫째 오빠, 황궁의로 일하고 있다.- 후에 알레그로와 이어진다.
알레그로
- 데릭에게 충성하는 흑랑 기사단의 일원으로 흑랑 기사단이 일레그로 외에도 몇 명 등장하지만 비중이 가장 많은 인물이다.- 아이린의 하녀인 이브를 짝사랑한다.(나중에 이어졌다고 나온다.)
- 카데온의 명령으로 데릭을 유혹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후에 발락과 카데온에 의해 죽을 뻔하지만 하데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카데온 대공
- 황제의 이복 동생으로 선대 황제와 그의 정부였던 레이디 로라의 사생아.
- 마탑주에게 데릭에게 저주를 걸라고 의뢰한 인물
- 처음에 소개될 때 굉장히 날렵한 얼굴이었는데 갑자기 매우 후덕한 이미지로 등장해서 살이 찐건가 했는데 다시 또 헬쓱하게 나오는 등 등장할 때마다 가장 얼굴이 많이 바뀌는 인물
- 후에 새로운 대공이 된다.
- 평민 배우와 사랑에 빠져 아들을 낳은 후 남편에게 버림받는데 오빠들의 계략임이 밝혀진다.
- 후에 애드 카데온의 후견인이 된다.
- 마탑주에게 데릭에게 저주를 걸라고 의뢰한 인물
- 처음에 소개될 때 굉장히 날렵한 얼굴이었는데 갑자기 매우 후덕한 이미지로 등장해서 살이 찐건가 했는데 다시 또 헬쓱하게 나오는 등 등장할 때마다 가장 얼굴이 많이 바뀌는 인물
카데온 대공비
카데온 대공의 후처로 평민 출신애드 카데온
- 카데온 대공과 전처의 아들로 감금 당해서 살다가 아이린에 의해 구출된다.- 후에 새로운 대공이 된다.
아델 공작
- 성공한 사업가로 오빠들이 둘이나 있지만 공작이 되었다.- 평민 배우와 사랑에 빠져 아들을 낳은 후 남편에게 버림받는데 오빠들의 계략임이 밝혀진다.
- 후에 애드 카데온의 후견인이 된다.
황제
- 데릭의 아버지, 라이페제르 제국의 황제- 원작에서는 아들과 화해하지 못한다고 나오지만 아이린의 도움으로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한다.
- 다른 황제에 비해 유독 젊은 듯?
- 다른 황제에 비해 유독 젊은 듯?
엘리제 황후
- 데릭의 어머니, 라이페르제 제국의 황후.- 원작에서는 아들과 화해하지 못한다고 나오지만 아이린의 도움으로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한다.
챈들러 공작
- 세드릭, 아인, 아이린의 아버지챈들러 공작부인
- 세드릭, 아인, 아이린의 어머니
아인 챈들러
- 아이리니아의 둘째 오빠발락 이슈트라
지그문트
하데스가 운영하고 있는 비밀정보 조직의 2인자정확히 하는 일은 모르겠으나 하데스가 등장할 때 늘 옆에 있는 편
카데온 대공의 의뢰를 받아 데릭에게 저주를 건 인물
마탑주
발락과 발렌, 하데스의 아버지카데온 대공의 의뢰를 받아 데릭에게 저주를 건 인물
아르웬, 엘렌
- 외전에 등장하는 데릭과 아이들의 쌍둥이 남매 아르웬이 딸, 엘렌이 아들
- 출산하려는 순간 몸이 바껴 데릭이 낳았다고 한다. ㅋ
5. 줄거리
본편
평범한 대학생이던 여주는 저주받은 황태자라는 소설에서 황태자에 의해 멸문당하는 가문의 막내딸인 아이리니아의 몸에 6살 때 빙의하게 된다.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는 아이린은 가문의 멸문을 막기 위해 황태자의 몸에 들어가 저주를 풀고자 계획하고 끊임없이 황태자를 유혹한 결과 황태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데 성공하고 황태자와 몸이 바뀌게 된다.
황태자의 몸이 된 아이린은 데릭의 몸이 되어 데릭의 저주를 푼 후 데릭에게 관심을 끊어보리고 자신의 삶을 살고자 하고 데릭은 동침 후 아이린에게 청혼을 할 생각이었으나 아이린의 무관심에 당황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의 몸은 이후로 수시로 바뀌게 되고 아이린은 몸을 다시 바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데릭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이후 데릭은 점점 더 아이린에게 빠져든다.
처음에는 아이린의 마음이 황태자보다 피에르에게 좀 더 기우는 듯하지만 위험에 처한 아이린을 데릭이 구해주면서 아이린도 데릭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이 후 데릭에게 신성력이 생기고 아이린이 자신의 저주 때문에 일부러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임신이 불가능한 아이린이 임신을 하는 등 이런 저런 여러 위기를 이겨내면서 결국 결혼에 골인, 여러가지 일들도 모두 마무리되면서 본편 엔딩, 엔딩 마지막 부분에는 이후 이야기가 서술된다.(세드릭과 리르아, 알레그로와 이브가 연결된다.)
외전
쌍둥이가 태어나고 여전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가족이야기6. 감상평
작화가 화려해서 눈이 즐거운 작품이다. 까칠하고 까칠하고 까칠한 데릭이 점점 부드러워지는 모습도 볼만하다. 개인적 피셜 로판의 나쁜 남주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정말로 여주에게 관심이 없어서 여주를 막 대하다가 나중에 사랑하게 되는 경우이고 하나는 원래 여주를 좋아하지만 표현의 방법을 모르거나 방법이 매우 독특하여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이다. 여기 남주는 후자이다.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로판의 남주 삼총사를 꼽자면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의 윈터 블루밍과 여보, 나 파업할게요의 제스터 그레제, 그리고 이 작품의 프레데릭 라이페르제이다.
여기 데릭이 윈터나 제스터와 다른 점은 윈터나 제스터는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그리고 그녀가 부족함없이 생활하게 해 주기 위해서 돈을 벌어다 주기 위해 밖으로 나도는 것에 비해 여기 데릭을 어이없는 말을 자꾸 던져놓고 그 말을 다른 사람도 다 자기처럼 알아들었으리라 확신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에 이렇게까지 바보로 설정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으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좀 웃기다. ㅋ
예를 들면 나는 너밖에 없다는 말을 내가 원하는 건 너의 몸뿐이다라고 표현한다거나 관계를 할 때 아이는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상대방도 우리의 관계를 좀 더 즐기자는 이야기로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이다.
너무 귀여워서 지켜주고 싶어서 너 개같다라고 말하거나(다른 작품에서도 너무 귀여워서 개같다고 말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무슨 작품이었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 본인은 낯간지러운 고백이라고 생각하는 말들이 죄다 쓰레기 같은 대사다. ㅋ
작화는 매우 괜찮은 편이다. 인삐도 없고 특히 남주인 데릭이 매우 잘생겼다.
여자보다 남자를 더 잘 그리기도 하고 여자 중에서도 특히 여주는 입술도 매우 빨갛고 얼굴 크기에 비해 눈이 너무 큰 데다가 눈동자가 노란색인데 너무 크고 속눈썹도 정말 너무 비정상적으로 길어서 매우 인위적이고 어색한 느낌이 나는데 그래서 여자 등장인물들 중 여주가 제일 이상하다...
너무 매 컷 여주를 신경 써서 그리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듯하다. 특히 속눈썹이 매우 심하게 길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인물 하나하나 매우 신경 써서 그린 것이 느껴지고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작화인 데다가 뒤로 갈수록 작화가 더 괜찮아지기도 한다.
특히 남주가 처음에는 약간 뚱한 표정이었다면
뒤로 갈수록 엄청난 꽃미남이 된다.
그리고 작품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해서 보는 맛이 있다.
작품의 스토리나 전개, 느낌 상 완전판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네이버에서 연재된거라 따로 나올지 어쩔지는 잘 모르겠다.
+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와 남편님, 다시 결혼해 주세요에서 의문을 품었었던 반만 걸치는 망토가 여기도 등장한다.
+ 매번 볼때마다 저 옷은 도대체 어떻게 된 옷인가 의문을 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피에르가 망토를 걸치고 있다가 아이린에게 걸쳐주는데 아이린에게 걸쳐주니 양쪽이 같은 디자인인 정상적인 망토가 된다...만약 좌우가 똑같은 망토라면 반만 걸쳤을 때 한쪽이 훨씬 아래로 치렁치렁해져야 한다. 그냥 일반적인 망토를 한쪽에만 걸쳤다면 밑단이 딱 떨어진 듯 일자가 될 수 없는데...남자가 걸치면 반쪽이 숨어 있다가 여자가 걸치면 양쪽이 모두 펼쳐지는 요술 망토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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